BTS, 일본 연간 앨범 판매량 1위... 마이클 잭슨 '스릴러' 이후 처음

입력
2021.12.22 16:13
수정
2021.12.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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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그룹으로는 최초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발표한 앨범 'BTS, 더 베스트' 표지.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발표한 앨범 'BTS, 더 베스트' 표지.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올해 일본에서 낸 앨범 'BTS, 더 베스트'로 현지 유력 음악 차트인 오리콘에서 연간 앨범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해외 그룹이 이 차트 연간 판매량 1위에 오르기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22일 오리콘이 발표한 연간 랭킹을 보면, 'BTS, 더 베스트'는 99만3,000장이 팔려 정상을 차지했다. 오리콘은 "해외 아티스트 1위는 1984년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 앨범 이후 37년 만에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 앨범은 방탄소년단이 2017년부터 4년간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과 앨범 수록곡들을 실은 베스트 앨범이다.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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