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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부부 됐다 "평생의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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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가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두 연인은 결혼식 대신 혼인 서약으로 간소하게 식을 대신했다.
21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하늬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먼저 소속사는 "소중한 인연을 만난 이하늬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게 됐다.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두 사람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으로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많은 축하와 축복 부탁드린다"고 당부한 소속사는 "이하늬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관계로 신상에 대한 과도한 추측은 삼가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린다. 앞으로 배우로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이하늬는 차기작 '외계+인' '유령'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이하늬의 열애설이 불거졌으며 소속사는 "이하늬가 올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난 분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인정했다. 특히 이하늬는 '원 더 우먼'을 촬영하는 동안 연인에게 의지했다는 후문이다.
자연스럽게 두 사람이 좋은 결실을 맺으리라는 기대감이 모였다. 이후 이하늬와 그의 연인이 미국 여행을 떠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결혼설이 다시 불거졌다.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이하늬가 어머니인 문재숙 가야금 명인으로부터 외할머니의 반지를 물려받는 장면 등이 전파를 타 팬들의 궁금증이 모인 바 있다.
한편 이하늬는 지난 2006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이후 미스 유니버스 4위에 올랐다. 화려하게 연예계에 데뷔했다. 영화 '극한직업'으로 천만 관객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근 종영한 '원 더 우먼'을 통해 주연의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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