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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진자 12명 증가한 36명…위중증 77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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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12명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36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도 774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신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1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자는 9명이며, 해외 유입은 3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3명 모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입국했다. 누적 확진자는 36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47명 증가한 774명이다. 신규 사망자 수는 6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957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82%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954명이다. 서울 2,120명, 경기 1,321명, 인천 251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692명이 발생했다. 이 밖에 부산 160명, 대구 129명, 광주 47명, 대전 121명, 울산 14명, 세종 11명, 강원 109명, 충북 80명, 충남 135명, 전북 74명, 전남 58명, 경북 129명, 경남 129명, 제주 61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0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273만 3,049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3.2%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141만 206명으로 국민의 80.6%다. 3차 접종률은 424만 2,449명이 맞은 8.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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