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 미국 투어 시작…"방역지침 철저히 준수"

입력
2021.12.05 11:10
베리베리가 미국 투어를 시작한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제공

베리베리가 미국 투어를 시작한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베리베리(VERIVERY)가 미국 투어로 해외 팬들을 만난다. 이들이 펼칠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베리베리는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미국 투어 '2021 베리베리 퍼스트 투어 인 유에스(2021 VERIVERY 1st TOUR IN U.S.)'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베리베리는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템피 달라스 휴스턴 세인트루이스 포트웨인 클리블랜드 해리스버그에 이어 마지막으로 뉴욕까지 미국 내 총 9개 주요 도시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현지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현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베리베리는 셋 리스트 스포일러 이미지, 음소거 안무 연습 영상, 멤버별 카운트다운 영상 등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은 이번 무대에서 데뷔곡 '불러줘 (Ring Ring Ring)'를 영어 버전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다양한 스페셜 스테이지도 예고됐다.

베리베리는 '겟 어웨이(Get Away)'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 8월 발매한 '트리거(TRIGGER)'를 통해서도 미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K팝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베리베리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미국 투어를 준비 중"이라며 "투어가 진행된 후에도 각 지역별 방역지침을 엄격하게 지키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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