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딘딘 "연정훈, 믿으면 안 되는 사람"

입력
2021.12.05 10:41
'1박 2일 시즌4'에서 치열한 생존 전쟁이 펼쳐진다. KBS2 제공

'1박 2일 시즌4'에서 치열한 생존 전쟁이 펼쳐진다. KBS2 제공

'1박 2일 시즌4' 멤버들을 뒤흔들어놓은 지옥의 깍두기 게임이 이어진다. 가수 딘딘은 배우 연정훈이 '믿으면 안 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깍두기 특집에서는 다섯 남자가 치열한 생존 전쟁을 벌인다.

이날 멤버들은 깍두기라는 가혹한 운명을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친다. 고도의 심리 싸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배신에 배신을 거듭하는 출연진으로 인해 순식간에 현장이 아수라장이 된다. 이에 한순간에 최대 피해자가 된 멤버가 억울한 듯 악에 받쳐 포효한다.

그러나 그 누구도 믿지 못하는 깍두기 게임의 실체가 밝혀지며 모두가 충격에 휩싸인다. 소름 끼치는 반전의 연속에 김종민은 "사이코패스야 뭐야"라며 비명을 지르고, 딘딘은 "완전 쓰레기네"라는 험한 말을 내뱉는다.

연정훈마저 피도 눈물도 없는 '연악마'로 돌변한다. 딘딘은 "우리 멤버 중에 제일 믿으면 안 되는 사람이 저 형이야!"라고 소리친다. 흑화한 연정훈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1박 2일 시즌4'는 멤버들의 케미스트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1박 2일 시즌4'는 시청률 11%(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영어 스피드 퀴즈'에 나선 OB팀의 문세윤이 제시어 촌철살인을 한국어를 섞어가며 직접 몸으로 설명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7.4%(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 또한 4.5%(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였다.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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