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주말에도 5128명…오미크론 확진자 3명 늘어

입력
2021.12.05 09:45
수정
2021.12.05 16:2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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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 서 있다. 뉴스1

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 서 있다. 뉴스1

주말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0명대를 넘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도 3명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5,128명이라고 밝혔다.

서울 2,032명, 경기 1,485명, 인천 337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854명이 발생했다. 이 밖에 부산 207명, 대구 117명, 광주 40명, 대전 142명, 울산 16명, 세종 16명, 강원 116명, 충북 82명, 충남 174명, 전북 57명, 전남 47명, 경북 99명, 경남 138명, 제주 17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4명으로 집계됐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744명으로 전날 역대 최다였던 752명보다 8명이 줄었다. 신규 사망자는 4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852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81%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267만 6,990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3.1%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133만 9,847명으로 국민의 80.5%다. 3차 접종률은 395만 2,609명이 맞은 7.7%다.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3명 늘어 누적 12명이 됐다.


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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