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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김정근 부부, 백신 미접종→코로나 확진…근황 재조명

입력
2021.12.04 14:33
수정
2021.12.04 16:05
방송인 이지애, MBC 아나운서 김정근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OBS 제공

방송인 이지애, MBC 아나운서 김정근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OBS 제공

방송인 이지애, MBC 아나운서 김정근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집으로 손님들을 초대한 근황이 재조명되며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이지애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이지애와 김정근 부부의 코로나19 확진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지애는 기저질환이 있어 치료하던 중 부작용 때문에 백신을 접종하지 못했다. 이지애가 진행하던 MBC '생방송 연금복권 720+' 관련 스태프 모두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남편 김정근 역시 현재 MBC '실화탐사대', '생방송 연금복권 720+'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일정 차질이 생겼다.

그러나 문제가 된 것은 이지애의 근황이다. 미접종자임에도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하면서 인증샷을 게시했기 때문이다. 이지애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에 후배 아나운서가 집에 놀러왔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특히 해당 지인이 PCR 검사를 받고 집에 방문했다는 문장이 더욱 논란을 가중시켰다.

최근 연예계의 코로나19 확진 여파가 거세다. 정우성 김수로 고경표 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모두가 경계심을 풀지 않는 시점에서 아쉬운 태도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지애와 김정근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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