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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양제츠 "종전선언 지지...한반도 평화에 기여할 것"

입력
2021.12.03 11:09
수정
2021.12.0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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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방한 전이라도 한중 정상 필요한 소통"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양제츠 중국 공산당 정치국원이 2일 톈진에서 만나 회담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톈진=공동취재단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양제츠 중국 공산당 정치국원이 2일 톈진에서 만나 회담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톈진=공동취재단


양제츠 중국 공산당 정치국원이 2일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의 회담에서 "종전선언 추진을 지지한다"며 "종전선언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3일 청와대 공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한중 양측은 회담에서 시진핑 주석 방한 전이라도 한중 정상한 필요한 소통을 해나가기로 했다. 내년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앞서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한중 양국 화상정상회담이 막바지 조율 단계에 접어든 점을 시사한 것이다.

베이징= 김광수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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