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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방문 부부 자녀도 오미크론 확인... 국내 총 6명 감염

입력
2021.12.02 21:12
수정
2021.12.0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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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관계자들이 2일 오전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인천시의 한 병원 음압치료병상 출입구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옮기고 있다. 뉴스1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2일 오전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인천시의 한 병원 음압치료병상 출입구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옮기고 있다. 뉴스1

국내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5명에서 6명으로 더 늘었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나이지리아를 다녀온 인천 부부의 10대 자녀 1명도 전장유전체(바이러스 유전자 전체) 분석 결과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당 부부와 부부의 이동을 도운 지인 30대 남성, 부부의 자녀, 부부와 다른 비행기로 나이지리아에 다녀온 50대 여성 2명 등 총 6명이 오미크론 감염자가 됐다.

임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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