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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우리도 오미크론 변이에 뚫렸다... 3명 감염 확인

입력
2021.12.01 21:26
수정
2021.12.0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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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1일 오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출발한 승객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뉴스1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1일 오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출발한 승객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뉴스1

국내에서 코로나19의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왔다. 나이지리아 방문 이후 코로나19에 확진된 인천 거주 40대 부부와 밀접 접촉자 3명이 감염됐다. 오미크론 변이 첫 감염 사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감염 의심 부부와 밀접 접촉자인 지인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정을 위한 전장유전체 검사를 진행한 결과 3명 모두 양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 부부는 지난달 14~23일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뒤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하루 뒤인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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