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5123명, 위중증 723명... 위드 코로나 위기

입력
2021.12.01 09:53
수정
2021.12.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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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마련된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신청하고 있다. 뉴시스

22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마련된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신청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후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5,000명대를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 수도 700명대로 또 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123명 발생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5,075명이다. 대부분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2,212명, 경기 1,576명, 인천 322명 등 수도권에서만 4,1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선 965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48명으로 집계됐다.

입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723명이다. 전날보다 62명 늘어난 것으로, 이는 28일 647명에 이어 다시 역대 최다 위중증 환자 수를 경신했다.

하루 사이 코로나19로 35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297명을 기록했다.


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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