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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위험도 '매우 높음'... "위드코로나 2단계 이행 불가능"

입력
2021.11.29 14:22
수정
2021.11.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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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최근 한주간 전국의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평가하고, 추가적인 일상회복 단계 이행은 불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달 4주차(21~27일)의 코로나19 위험도를 전국과 수도권은 모두 ‘매우 높음’, 비수도권은 ‘중간’으로 평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의 위험도가 지난주 ‘높음’에서 한 단계 상향된 것이다.

방대본은 “국내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어 악화 추세를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방역강화대책 시행이 필요하다”며 “추가적인 일상화 단계 이행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임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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