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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가 퇴짜라니..." BTS 그래미 본상 후보 무산에 외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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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버터'는 올여름 메가 히트곡이지만 그래미는 단 1개 부문 후보에만 BTS를 올려놨다”
AP통신
한국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2년 연속 미국 최고 권위 음악상인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지만 외신들은 그래미가 BTS를 ‘박하게’ 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23일(현지시간) 제64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명단을 발표하면서 BTS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올해 3월 제63회 시상식에서도 BTS는 같은 부문 후보로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외신은 BTS가 그래미 4대 본상 후보에 오르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그래미 4대 본상은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및 신인상 ‘베스트 뉴 아티스트’를 지칭한다. 앞서 미국 대중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등은 BTS가 ‘올해의 레코드’ 등 본상 후보에 오를 것으로 예측했으나 BTS가 본상이 아닌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만 후보로 지명된 점을 지목한 것이다. BTS는 올해 ‘버터’로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에서 통산 10주 정상을 차지하는 대기록을 달성해 본상 후보에 오를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 바 있다.
AP 통신은 이날 그래미가 발표한 후보 명단과 관련해 “올해의 레코드와 올해의 노래 부문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음악 차트를 모두 석권한 몇몇 주요 싱글이 제외됐다”며 “더욱 놀라운 것은 BTS '버터'가 퇴짜를 맞았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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