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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미루고 싶다"던 박신혜♥최태준, 깜짝 결혼 발표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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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결혼 발표와 동시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 4년 만에 소중한 결실을 맺게 됐다. 반가운 소식 속 박신혜 최태준이 과거 연애와 결혼에 대해 전한 발언들도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박신혜는 2015년 SBS '썸남썸녀'에서 "꿈이 결혼이었다. 엄마, 아빠처럼 예쁘게 가정 꾸리고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23세에 결혼할 줄 알았다. (지금은) 서른쯤으로 생각하고 있다. 목표가 결혼이 되니까 아빠 같은 남자를 찾게 되더라"고 말했다. 최태준은 2016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어렸을 때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후 2017년 최태준 박신혜는 친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공개 연애는 2018년 3월부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중앙대학교 동문이라는 인연도 갖고 있다.
열애를 인정한 뒤 인터뷰를 통해서도 최태준 박신혜 커플의 변함없는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박신혜는 지난해 영화 '#살아있다'의 개봉을 앞두고 진행됐던 언론 인터뷰에서 "잘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결혼에 대해 "아직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언젠가 꼭 해야 하는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박신혜는 과거 KBS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연상, 동갑이 편하다. 연하는 남자로 안 느껴진다. 좀 더 기댈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한 살 어린 최태준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2017년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일에 집중하고 결혼은 뒤로 미루고 싶다"고 밝혔다. 이후 최태준과 교제하며 그와 함께할 미래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된 듯하다.
최태준 박신혜는 23일 결혼 소식을 전하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최태준은 팬카페에 "기쁠 때는 화창하게 웃는 법을, 슬플 때는 소리 내 우는 법을 말없이 일깨워준 은인 같은 사람이다. 이제는 이 감사한 사랑에 결실을 이루고자 부부로서의 가약을 맺으려 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신혜는 팬카페를 통해 "긴 시간 제 버팀목이 돼 줬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들까지도 감싸줬던 사람과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알렸다.
대표적인 배우 커플이었던 박신혜 최태준은 내년 1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을 통해 인생의 제2막을 시작한 두 사람이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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