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827명... 월요일 발표 기준 역대 최다

입력
2021.11.22 09:44
수정
2021.11.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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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앞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뉴시스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앞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월요일 발표 기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선별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일요일 발생자 수치를 종합한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가 2,82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공호흡기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515명 이다. 전날(517명)보다 2명 줄었지만 여전히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사망자는 24명 늘어 누적 3,298명이 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806명으로 서울 1,274명, 경기 817명, 인천 159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25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 89명, 대구 53명, 광주 57명, 대전 36명, 울산 10명, 세종 5명, 강원 55명, 충북 26명, 충남 47명, 전북 34명, 전남 25명, 경북 39명, 경남 63명, 제주 17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1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223만 8,535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2.3%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049만 5,533명으로 국민의 78.9%다.

김청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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