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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복귀…'이브의 스캔들', 오늘(21일) 첫 촬영

입력
2021.11.21 16:46
서예지가 '이브의 스캔들'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서예지가 '이브의 스캔들'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배우 서예지가 '이브의 스캔들'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각종 의혹에 휩싸였던 그의 복귀 소식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tvN 측 관계자는 본지에 "드라마 '이브의 스캔들'이 서예지 박병은 유선 이상엽으로 주요 출연진을 확정 지었다. 이날 첫 촬영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브의 스캔들'은 서예지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모았다. 앞서 서예지는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했다는 논란에 휩싸였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공식입장문을 통해 이를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서예지의 학력 위조, 학교 폭력 의혹과 관련해서는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 추가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학교 폭력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일절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 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서예지의 복귀작 '이브의 스캔들'은 재벌의 이혼 소송 내막을 다루는 치정 멜로 드라마로 알려져 있다. '착한마녀전' '태양의 신부'를 집필한 윤영미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고 전해진다.

한편 서예지는 2013년 시트콤 '감자별2013QR3'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야경꾼 일지' '사이코지만 괜찮아', 영화 '양자물리학' '내일의 기억'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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