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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5년 만에 '슈돌' 하차…이유는?

입력
2021.11.20 15:49
샘 해밍턴 가족이 '슈돌'을 떠난다. 샘 해밍턴 SNS

샘 해밍턴 가족이 '슈돌'을 떠난다. 샘 해밍턴 SNS

방송인 샘 해밍턴 가족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많은 이들이 세 부자의 일상에 애정을 보냈던 만큼 아쉬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샘 해밍턴은 자신의 SNS를 통해 두 아들 윌리엄 벤틀리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소식을 전했다.

먼저 샘 해밍턴은 "그동안 너무 감사했다. 말로 표현하기 부족하지만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면서 "시작이 있으면 늘 끝이 오는데, 아쉽지만 떠나야 되는 시기가 됐다"고 전했다.

윌리엄과 벤틀리 형제. 탄탄엔터테인먼트 제공

윌리엄과 벤틀리 형제. 탄탄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여러분들 많은 사랑 덕분에 추억을 너무 많이 만들었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한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사랑합니다"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한편 샘 해밍턴 가족은 지난 2016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다. 이후 5년간 일상을 공개, '윌벤져스'라는 수식어를 받으면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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