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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 강레오와 6년째 별거 중인 이유 "제주도서 딸 혼자 양육"

입력
2021.11.17 14:02
수정
2021.11.17 14:46
박선주가 남편 강레오와 6년째 별거 중인 사연을 전한다. JTBC 제공

박선주가 남편 강레오와 6년째 별거 중인 사연을 전한다. JTBC 제공

가수 박선주가 남편 강레오와 6년째 별거 중인 사연과 함께 솔로 육아 일상을 공개한다.

17일 방송되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는 새로운 가족의 형태와 일상이 전파를 탄다.

박선주는 현재 남편 강레오와 떨어져 6년째 제주도에서 10살 딸을 혼자 양육 중이다. 레스토랑 운영과 농사가 꿈인 강레오, 자유롭게 음악을 하고 싶은 박선주, 그리고 제주도를 좋아하는 딸 에이미, 이 세 사람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 각자 삶의 공간을 인정해 부부가 별거를 선택해 살고 있다.

처음으로 일상을 공개한 박선주와 에이미의 하루도 공개됐다. 박선주는 일어나자마자 에이미와 영어로 명상을 시작, 영어 공부와 동시에 자녀와 교감을 할 수 있다는 박선주식 모닝 루틴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박선주는 본인만의 특별한 교육관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선주는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독립성”이라고 밝혔고, 실제 에이미는 스스로 등교 준비를 마친 뒤 경제 관련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딸을 위한 박선주의 현실적인 경제 교육이 뒤를 잇는다.

‘자발적 솔로 육아’라는 또 다른 가족의 형태를 보여줄 박선주와 딸 에이미의 일상은 이날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강레오 박선주는 지난 2012년 부부의 인연을 맺고 그해 12월 딸 에이미를 품에 안았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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