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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스태프 코로나19 확진으로 촬영 중단

입력
2021.11.16 13:48
'신사와 아가씨'의 스태프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앤지프로덕션 제공

'신사와 아가씨'의 스태프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앤지프로덕션 제공

'신사와 아가씨' 촬영이 일시 중단됐다. 스태프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16일 KBS2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의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전했다.

제작진은 "촬영에 지원 나왔던 스태프 중 2명이 1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즉시 촬영을 중단하고 전체 스태프 및 배우들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껏 정기적으로 PCR검사와 방역, 발열 체크를 하면서 촬영을 진행해왔다. 향후에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꾸준히 상황을 살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BS는 출연진 및 제작진의 안전 확보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연이은 연예계 관계자들의 확진 소식에 네티즌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KBS2 새 드라마 '학교2021'로 안방극장을 찾는 배우 김요한과 보조 출연자는 최근 양성 판정을 받았다. tvN '멜랑꼴리아' '환혼' '해피니스', JTBC '너를 닮은 사람' 등도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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