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증 495명… 또 역대 최다

입력
2021.11.16 09:54
수정
2021.11.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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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16일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500명에 육박하며 또 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가 2,12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2,006명) 대비 확진자 수는 119명 늘었다.

인공호흡기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495명으로 전날보다 24명 늘었다.

사망자는 22명 늘어 누적 3,137명이 됐다. 국내 누적 치명률은 0.79%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10명으로 서울 839명, 경기 653명, 인천 131명 등 수도권에서만 1,6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 86명, 전북 55명, 강원 51명, 경남 45명, 제주 43명, 충남 42명, 대구 38명, 대전 35명, 전남 29명, 충북 28명, 광주 11명, 울산·경북 각각 9명, 세종 6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202만6,710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1.8%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019만 3,024명으로 국민의 78.3%다.

김청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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