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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SK바이오사이언스 노바백스 백신 허가심사 착수

입력
2021.11.15 18:39
수정
2021.11.1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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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제니차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제니차 로이터=연합뉴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하는 미국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 심사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날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의 제조판매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이 백신은 28일 간격으로 2회 투여한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접종해온 코로나19 백신과 달리 노바백스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단백질을 체내에 주입하는 방식이다.

식약처는 “제출된 자료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의 3중 자문을 거쳐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임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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