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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수능' 문답지 수송 시작됐다...경찰 호송

입력
2021.11.15 08:55
수정
2021.11.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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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1월 30일 세종시 한 인쇄공장에서 인수책임자 및 관계 직원, 중앙협력관 등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용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시험 지구별로 배부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해 11월 30일 세종시 한 인쇄공장에서 인수책임자 및 관계 직원, 중앙협력관 등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용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시험 지구별로 배부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문답지 수송이 시작됐다.

15일 교육부는 이날부터 17일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에 순차적으로 문답지를 수송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 지역부터 수송을 시작한다. 인수 책임자 등 관계자, 경찰 인력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한다.

문제지 운송 차량은 경찰이 호송한다. 교육부는 일반 운전자는 도로에서 운송 차량을 만나면 경찰 지시와 유도에 적극 따르는 등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요소수 품귀 사태와 관련해 교육부는 “각 교육청이 직접 요소수를 구매해서라도 차질 없이 문답지를 운송한다”는 방침이다. 시험지구에 도착한 문제지는 보안 아래 별도의 장소에 보관 후 수능 당일 아침 각 시험장에 배부 예정이다.

올해 수능 시험장은 일반시험장과 코로나19 확진자용 병원시험장, 자가격리자용 별도시험장 등 약 1,300여 개소다. 올해는 50만9821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이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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