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최정윤, 이혼 절차 심경 밝힐까 "사랑의 가치 없어졌다"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배우 최정윤이 결혼과 이혼에 대한 솔직한 소신 발언을 전한다. 최근 결혼 10년 만에 남편 윤태준과 이혼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던 만큼 최정윤이 어떤 결혼관을 전할지 이목이 모인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친.사랑.X’에서는 최정윤이 출격해 사랑과 결혼, 그리고 이혼과 관련된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날 신동엽이 근황 토크 중 최정윤에게 고민거리를 묻자, 최정윤은 “너무 많아서...”라고 잠시 망설이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내 담담하게 “최정윤 저로서는, 사랑의 가치가 없어졌다”라고 답해 이혼 절차에 대한 복잡한 심정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이후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혀 화제를 불러일으킨 ‘로맨스 스캠’ 범죄가 소개됐다. 이에 신동엽이 최정윤에게 “본인이라면 당할 것 같냐”고 질문하자, 최정윤은 “저는 남자한테 안 당할 것 같다”고 매우 단호한 대답을 내놔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면서도 “만일 제가 일을 하고 있는데 내 아이를 누가 데려갔다. ‘당장 돈을 안 보내면 어떻게 된다’ 이런다면 순간 이성을 잃을 것 같다”라고 덧붙여 아이에 대한 각별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최정윤은 사람과 삶에 대한 속마음도 허심탄회하게 고백했다. 최정윤은 “사람을 믿는 편이었으나 믿었기 때문에 다친 경우도 굉장히 많았다”며 운을 뗀 후 “살면서 사람을 믿지 않고 사는 세상이 잘 살고 있는 건가.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건가라는 회의감이 들기도 한다”고 고백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최정윤의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발언들이 ‘미친.사랑.X’에 대한 또 다른 의미를 생각해보게 만들었다”라며 “신동엽과 오은영의 케미와 함께 최정윤의 소신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 결혼 5년 만에 첫 딸을 낳았다. 그러나 결혼 10년 만에 파경을 알리게 돼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해 방송된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 최정윤은 경력 단절에 대한 고민, 독박 육아의 고충 등을 고백하며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