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에 하용찬 중앙대병원 교수

입력
2021.11.08 20:03
수정
2021.11.0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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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용찬 신임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

하용찬 신임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

하용찬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33차 대한골대사학회 추계 학술대회 및 정기 총회에서 제4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이다.

1989년 창립된 대한골대사학회는 2016년부터 회장 및 이사장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200여 명의 회원이 등록된 국내 최대 규모의 골대사 질환(골다공증 및 근감소증)을 연구하는 전문 학술단체다.

하 신임 이사장은 대한골대사학회 총무이사, 대한골대사학회 역학위원장, 재골절예방서비스시스템(FLS) 추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대한골대사학회지 영문판인 JBM(Journal of Bone Metabolism)의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세계무혈성괴사학회 아시아 부회장, 아시아엉덩이관절 관절경학회 한국 대표, 대한정형외과학회 홍보위원장, 대한정형외과 스포츠학회 감사, 대한노인병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 신임 이사장은 “골다공증과 관련한 골절 및 골대사 기초 연구가 필요한 현실에서 임상ㆍ기초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학회 연구 역량을 높이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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