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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물업계 "35년차가 막내" 뿌리산업의 아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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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여파와, 갈수록 힘든 일을 꺼리는 직업관 변화 속에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으로 불리는 '뿌리산업'이 만성적인 인력난으로 그야말로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지난달 21일 경기 파주시 적성산업단지 내 한 주물공장에서 60대 관리직인 한국인 근로자가 인력 부족으로 현장에 투입돼 일하고 있다. 파주=이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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