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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성매매 '이수 옹호' 글 논란…"과음으로 판단력 흐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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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멤버인 김동완이 성매매로 물의를 빚은 가수 이수를 두둔하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이 일자 1일 사과했다.
김동완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려 "과음으로 판단력이 흐려져 많은 분께 실망과 상처를 안겨드렸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무엇보다 많이 응원해 주고 오랜 시간 곁에 있어 준 분들에게 상처를 준 것이 가장 후회된다"며 "앞으로 언행에 신중을 기하고 자중하도록 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김동완은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던 이수의 모습을 SNS에 올린 뒤 '언제쯤 들을 수 있을까. 객석에서 듣는 이수 목소리'라고 적어 구설에 올랐다.
이수는 2009년 12월 공익근무요원 복무 때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당시 이수는 성매매 사실은 인정했지만, 상대가 미성년자였다는 사실은 몰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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