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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백신 접종 후 75일만에 사망...방역당국, 인과성 여부 조사

입력
2021.10.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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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오후 운영을 종료한 광주 동구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공무원이 비품을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9일 오후 운영을 종료한 광주 동구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공무원이 비품을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이 사망, 방역당국이 인과성 여부 등 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13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고3 학생이 지난 27 사망한 것으로 신고 됐다. 접종 후 75일 만이다.

이 남학생은 특별한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고3학생의 사망사례가 신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은 현재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 여부 등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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