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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교황청 도착... 프란치스코 교황에 '방북 제안' 주목

입력
2021.10.29 17:29
수정
2021.10.29 17:31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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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과 교황청 공식방문을 위해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국제공항에 도착, 교황청 특별영접관과 악수하고 있다. 로마=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과 교황청 공식방문을 위해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국제공항에 도착, 교황청 특별영접관과 악수하고 있다. 로마=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오전 10시 15분 바티칸 교황청에 도착했다.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만남을 위해서다.

문 대통령은 이날 10시 30분쯤부터 교황궁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단독 면담한다. 문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의 대면은 2018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3년 만에 이뤄지는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면담에서 정부의 한반도 평화 정착 노력을 설명할 예정이다. 면담에는 바티칸 교황청 소속 통역 신부가 배석한다.

신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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