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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규확진자 2124명... 이틀째 2000명대

입력
2021.10.29 09:40
수정
2021.10.29 10:26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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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 있는 가운데 한 검사소 관계자가 시민들에게 거리두기를 요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 있는 가운데 한 검사소 관계자가 시민들에게 거리두기를 요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2,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가 2,12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2,111명)과 비슷한 수치로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신규 확진자 중 2,094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769명, 경기 753명, 인천 130명 등 수도권에서만 1,65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 67명, 경남 33명, 경북 42명, 부산 42명, 대구 116명, 전북 55명, 충북 34명, 강원 21명, 대전 9명, 광주ㆍ제주 각각 3명, 울산 4명, 전남 12명, 세종 1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0명으로, 이 중 13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2,817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14명 줄어 331명이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103만5,897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79.9%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3,759만 3,462명으로, 국민의 73.2%다.

김청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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