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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에 부는 황희찬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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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으로 이적한 황희찬(25)의 존재감이 팀을 넘어 리그 내에서도 커지고 있다. 황희찬은 올 시즌 6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트리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EPL 데뷔 선수들 중에서도 최다 득점이다. 출전 시간당 득점 비율도 리그 최상위권이다. 황희찬은 107분당 1골을 성공시켰다. 올 시즌 EPL에서 4골 이상을 기록한 14명의 선수 중 출전 시간당 득점이 4번째로 높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25일(한국시간) 황희찬의 파워랭킹이 6,039점으로 손흥민(토트넘·33위)보다 높은 1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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