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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규확진자 1,952명... 전날보다 686명 늘어

입력
2021.10.27 09:40
수정
2021.10.27 10:12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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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인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인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00명대를 기록하면서 하루 만에 700명 가까이 확진자가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가 1,95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686명의 환자가 더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1,930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723명, 경기 734명, 인천 125명 등 수도권에서만 1,58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 58명, 경남 44명, 경북·부산 42명, 대구 39명, 전북 30명, 충북 29명, 강원 19명, 대전 15명, 광주 9명, 제주·울산 7명, 전남 6명,세종 1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이 중 6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2,797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7명 늘어 341명이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089만1,088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79.6%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3,670만 9,777명으로, 국민의 71.5%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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