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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마친 배우 유다인·민용근 감독 "잘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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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다인과 민용근 감독이 결혼을 축복해 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5일 유다인은 자신의 SNS에 "결혼식을 잘 마쳤습니다. 결혼식에 와 주신 모든 분들, 저희 결혼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분들, 초대는 못했지만 축하해 주신 분들까지 어제 저희를 바라보는 따뜻한 눈빛들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민 감독 역시 이날 개인 SNS를 통해 "어제 결혼식 잘 마쳤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야외에서의 긴 예식을 끝까지 지켜봐 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 영원히 간직하며 잘 살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유다인과 민 감독은 과거 영화 '혜화,동'으로 호흡을 맞췄다. 유다인은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야경꾼 일지' '아홉수 소년' '닥터스' '역도요정 김복주' '출사표', 영화 '의뢰인' '용의자'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민 감독은 연출을 맡은 영화 '소울메이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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