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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 1190명...17일 연속 2000명 미만

입력
2021.10.25 09:43
수정
2021.10.25 10:05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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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뉴스1

25일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00명대까지 내려왔다. 지난 9일(1,953명)부터 17일 연속 2,000명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가 1,19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검사 건수가 줄어든 휴일 영향으로 전날보다 233명이 줄었다.

신규 확진자 중 1,167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451명, 경기 397명, 인천 95명 등 수도권에서만 94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밖에 충북 41명, 대구 32명, 충남 26명, 전북 24명, 부산 23명, 강원 20명, 경북·경남 16명, 제주 11명, 대전·울산·전남 4명, 광주 3명 확진자가 발생했다. 세종에서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으로, 이 중 10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773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6명 늘어 322명이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076만8,114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79.4%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3,599만2,708명으로, 국민의 70.1%다.

임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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