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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쿡사람' 유세윤 "재입대 하고 싶다" 말한 이유

입력
2021.10.24 16:02
수정
2021.10.24 17:47
0면
'한쿡사람'이 지난 22일 한국의 '도전' 정신을 주제를 마지막으로 시즌1의 막을 내렸다. E채널 제공

'한쿡사람'이 지난 22일 한국의 '도전' 정신을 주제를 마지막으로 시즌1의 막을 내렸다. E채널 제공

'한쿡사람' 유세윤이 재입대를 하고 싶은 깜짝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티캐스트 E채널의 '한쿡사람'이 지난 22일 한국의 '도전' 정신을 주제를 마지막으로 시즌1의 막을 내렸다.

'한쿡사람'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외국인 출연자들이 출연해 미처 알지 못했던 한국의 매력을 진솔하게 전했다. 매회 주제를 달리해 브이로그를 만들고 공유하는 케이로그(K-Log) 토크쇼로 공감을 샀다.

특히 연예계 대표 절친인 장동민과 유세윤은 공동 MC로 나서 매 회 남다른 입담을 선보이며 외국인과 한국의 문화적 가교 역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 중에서도 돋보였던 것은 유세윤의 입담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유세윤은 외국인 출연자들과 한국 군대와 관련한 대화를 나누던 중 "한국 남자들의 최고 악몽은 군대 다시 가는 꿈"이라고 운을 뗐다.

이에 장동민은 "얼마 전에 한라산을 등반하면서 '군대 다신 안 가'라는 생각이 들더라. 군대에서 행군을 매일 해서 걷는 건 자신 있었는데 마음 같지 않더라. 10억을 주면 다시 군대에 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동민의 말을 듣던 유세윤은 잠시 생각에 잠긴 후 "군대에서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라며 망설였고, 장동민은 "SNS 하러 가고 싶은 것이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유세윤은 "얼마나 콘텐츠가 많은데"라고 호응하며 탱크를 타고 SNS 인증샷을 촬영하는 동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플로리안은 군대 체험을 마친 후 "짧은 훈련이었지만 한국 군인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게 됐다.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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