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장동 의혹' 성남시장실·비서실 압수수색

입력
2021.10.21 14:36
수정
2021.10.21 15:31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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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이 지난 15일 오후 경기 성남시청에서 대장동 개발사업의 특혜 의혹과 관련한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을 옮기고 있다. 뉴시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이 지난 15일 오후 경기 성남시청에서 대장동 개발사업의 특혜 의혹과 관련한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을 옮기고 있다. 뉴시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이 21일 경기 성남시청 시장실과 비서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은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성남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했지만 시장실과 비서실을 압수수색 대상에 넣지는 않았다.

검찰은 대장동 사업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경기지사를 비롯한 성남시 윗선이 성남도시개발공사로부터 대장동 사업 초과 이익 환수 조항과 관련한 보고를 받은 적이 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

정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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