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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소속사 "도 넘는 가짜 뉴스·악플, 선처 없이 강경대응"

입력
2021.10.21 16:48
이승기 소속사가 악플과 가짜 뉴스에 대해 강경대응한다. 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기 소속사가 악플과 가짜 뉴스에 대해 강경대응한다. 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도 넘는 가짜 뉴스와 악플들에 대해 강경대응한다.

21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악플 등에 대한 방안을 밝혔다.

먼저 소속사는 "이승기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및 모욕 행위 근절을 위해 법무법인 리우와 파트너십을 맺고 클린 인터넷 모니터링 센터를 운영하여 악플러에 대한 무거운 형사처벌이 이루어지도록 한 바 있다"면서 "자체적으로 가짜 뉴스 및 악플 등에 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면서 각종 대응 방안을 강구해 왔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승기에 대한 도를 넘는 수준의 가짜 뉴스와 악플 등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한 소속사는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연예인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키는 행위는 심각한 범죄행위로써 형사처벌 대상일 뿐만 아니라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사유에도 해당한다. 당사는 악플러들의 행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형사 처벌과 별도로 합당한 민사상의 손해배상 책임까지 지게 함으로써 악플러들을 발본색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글 말미 "이승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정신적 고통을 가하는 행위들에 대하여,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경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면서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배우 이다인과 열애를 인정한 이승기는 각종 루머에 휘말리며 몸살을 앓았다. 이에 소속사는 악플 및 가짜 뉴스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내세운 것으로 보인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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