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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규 확진 1,571명... 사흘째 1,000명대

입력
2021.10.20 09:42
수정
2021.10.20 10:25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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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흥인지문 옆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19일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다. 뉴스1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 옆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19일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1,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가 1,57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1,073명)에 비해 498명 증가한 수치로 월ㆍ화요일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주말효과’가 끝나자마자 뛰어오른 모양새다.

신규 확진자 중 1,556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501명, 경기 582명, 인천 109명 등 수도권에서 1,19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 75명, 충북 67명, 충남 42명, 부산ㆍ대구 각각 35명, 경남 32명, 강원 27명, 광주 12명, 대전ㆍ전북ㆍ전남 각각 9명, 울산 6명, 세종ㆍ제주 각각 3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이 중 11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2,698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3명 늘어 347명이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051만3,091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78.9%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3,426만5,084명으로, 국민의 66.7%다.

김청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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