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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규 확진 1,073명... 이틀 연속 1,000명대

입력
2021.10.19 09:40
수정
2021.10.19 10:48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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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뉴스1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1,000명대를 기록했다. 이로써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부터 105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7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4차 대유행 시작 후 최소치(1,050명)를 기록한 전날보다 23명이 늘었다. 1주일 전인 12일(1,347명)과 비교하면 274명 적다.

신규 확진자 중 1,048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296명, 경기 393명, 인천 88명 등 수도권에서 77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 42명, 경북 41명, 충남 39명, 부산 38명, 대구 34명, 경남 19명, 대전 15명, 전북과 전남 각각 14명, 강원 7명, 제주 5명, 광주 3명 등 전국 대부분 지자체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울산과 세종은 확진자가 없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5명으로, 이 중 15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1명 늘어 누적 2,689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344명이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047만4,512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78.8%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3,381만8,410명으로, 국민의 65.9%다.

임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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