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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아야네, 결혼식 재차 연기…코로나19 여파 탓

입력
2021.10.18 16:52
이지훈이 결혼식을 미뤘다. 이지훈 SNS 제공

이지훈이 결혼식을 미뤘다. 이지훈 SNS 제공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이 코로나19로 예정된 결혼식을 연기했다.

18일 소속사 주피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지훈, 아야네는 당초 이날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본식을 추후 진행하기로 했다.

이지훈 측은 앞서 지난달 결혼식을 예정했다가 한 차례 미뤘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지지 않자 다시 결혼식을 연기했다. 당시 아야는 "한번 미뤘기 때문에 더 이상 연기할 생각 없어서 하루하루 고민 또 고민중이다. 어떻게 하면 방역수칙 준수하면서 하객분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을까"라며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다.

아직까지 결혼식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혼인신고는 일찌감치 마쳐 두 사람은 현재 법적 부부 상태다.

이지훈은 지난 4월 결혼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이후 아내 아야네와 함께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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