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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050명... 4차 대유행 시작 후 최소치

입력
2021.10.18 09:38
수정
2021.10.18 10:32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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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와 한파주의보가 발표된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손을 꼭 쥐고 있다. 뉴스1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와 한파주의보가 발표된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손을 꼭 쥐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까지 떨어졌다. 이는 4차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최소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05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7월 7일 1,211명의 신규 확진자로 4차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가장 적은 숫자다.

신규 확진자 중 1,030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352명, 경기 358명, 인천 84명 등 수도권에서 79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 41명, 부산 35명, 충남 33명, 충북 29명, 경남 28명, 경북 18명, 전북 17명, 전남 9명, 강원 8명, 제주 6명, 대전 5명, 울산 3명, 세종·광주 2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이 중 11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2,66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명 줄어 345명이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040만262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인구의 78.7%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3,318만5,615명으로, 인구의 64.6%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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