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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자 1,420명... 전날보다 198명 감소

입력
2021.10.17 09:44
수정
2021.10.17 11:13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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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크게 늘린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 15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점주가 변경될 인원제한 안내문을 게시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크게 늘린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 15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점주가 변경될 인원제한 안내문을 게시하고 있다. 뉴스1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늘린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적용을 하루 앞둔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00명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420명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전날 1,618명보다 198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중 1,403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503명, 경기 489명, 인천 109명 등 수도권에서만 1,10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밖에 충남 43명, 충북 41명, 부산 35명, 대구 30명, 경남 29명, 경북 28명, 강원 24명, 전남 22명, 전북 15명, 광주·대전 8명, 제주 5명, 울산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국에서 이날 세종만 확진자가 없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이 중 4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6명 늘어 누적 2,66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 줄어 348명이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039만8,477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인구의 78.7%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3,316만6,098명으로, 인구의 64.6%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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