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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규 확진 1618명, 어제보다 66명↓...8일째 1000명대

입력
2021.10.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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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접종자 비중 78.5%...접종 완료는 63.9%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이상반응 모니터 구역에서 대기하고 있다. 뉴스1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이상반응 모니터 구역에서 대기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600명 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618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34만97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684명보다 66명 감소했다. 지난 9일부터 8일 연속으로 2,000명 아래를 유지했다. 한글날 연휴(9~11일) 이후 신규 확진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오히려 감소세를 보였다.

신규 확진자 중 1,594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585명, 경기 579명, 인천 103명 등 수도권에서만 1,267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충북 68명, 경북 49명, 대구 47명, 충남 38명, 전남 24명, 부산 22명, 강원 19명, 전북과 경남 16명, 대전 9명, 광주와 울산, 제주 6명, 세종 1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4명으로, 이 중 20명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8명 늘어 누적 2,64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이 줄어든 361명이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이날까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033만3,027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인구의 78.5%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얀센은 1차) 사람은 총 3,281만280명으로, 전체 인구의 63.9%이다.

18세 이상 인구만 보면 1차 접종자 비율은 91.3%, 접종 완료 비율은 74.3%이다.

이환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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