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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규 확진자 1684명... 일주일째 1000명대

입력
2021.10.15 10:15
수정
2021.10.15 10:23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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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15일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째 1,000명대를 나타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684명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전날(1,939명·당초 1,940명으로 발표했으나 정정)보다 255명 감소했지만, 일주일째 1,000명대를 이어간 것이다.

신규 확진자 중 1,670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680명, 경기 606명, 인천 95명 등 수도권에서만 1,38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밖에 부산 32명, 충남 33명, 충북 48명, 대구 37명, 경북 34명, 경남 12명, 강원 21명, 전북 11명, 전남 24명, 광주 5명, 제주 10명, 대전 12명, 울산 8명, 세종 2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4명으로, 이 중 3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2,62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371명이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024만2,429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인구의 78.4%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3,208만 3,888명으로, 인구의 62.5%다.

김청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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