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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성남시청 압수수색

입력
2021.10.15 09:53
수정
2021.10.15 11:51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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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원들이 지난 13일 2021년 국정감사에서 성남시의 자료제출 비협조에 대한 항의로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시청을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의원들이 지난 13일 2021년 국정감사에서 성남시의 자료제출 비협조에 대한 항의로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시청을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이 15일 오전 경기 성남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검찰은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민간 사업자 화천대유 측에 거액의 배당금이 돌아가도록 사업 구조를 설계한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성남시가 개입했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성남시청 압수수색을 안 하느냐"는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은 구체적 답변을 피하면서도 "준비 중"이라고 답한 바 있다.

정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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