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립 유·초등 임용경쟁률 8.4 대 1

입력
2021.10.14 13:40
수정
2021.10.14 13:58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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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한국일보 자료사진

서울시교육청. 한국일보 자료사진


올해 공립 유치원·초등교사 임용 경쟁률이 8 대 1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 선발 인원이 대폭 줄면서 경쟁률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4일 2022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공립 교사는 304명 선발에 2,547명이 지원해 8.3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교 급별로는 공립 유치원이 42명 선발에 1,566명이 지원해 37.29 대 1의 경쟁률을, 공립 초등학교는 216명 선발에 778명이 지원해 3.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수학교 경쟁률은 유치원이 3.6 대 1, 초등학교가 4.64 대 1이었다.

서울 공립 유?초등?특수 교사 선발 경쟁률은 △2020학년도 5.76 대 1 △2021학년도 5.64 대 1에서 △2022학년도 8.38 대 1로 대폭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선발 인원이 617명에서 464명, 304명으로 감소한 탓이다.

사립 유·초등·특수학교 경쟁률은 8명 선발에 246명이 응시, 30.75 대 1을 기록했다.

서울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 1차 시험은 내달 13일 실시한다. 시험장소 등 구체적 내용은 같은 달 5일 서울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 제공


이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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