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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복귀작 '너를 닮은 사람', 시청률 3%대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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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닮은 사람'이 베일을 벗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첫 방송된 JTBC 새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은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3.6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너를 닮은 사람'에서는 정희주(고현정)와 구해원(신현빈)의 묘한 악연이 그려졌다. 구해원은 정희주의 곁에 계속 머물렀고 정희주는 뒤늦게 이 사실을 알며 당황했다. 또 두 사람이 과거 어떤 인연으로 얽혔을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너를 닮은 사람'은 고현정이 2년 만 복귀작으로 JTBC는 드라마 편성 시간까지 개편하며 기대를 걸었다. 작품은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 정희주와, 그 여자와의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돼버린 또 다른 여자 구해원의 이야기다.
한편 이날 KBS2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은 5.3%를 기록했다. TV조선 '뽕숭아학당'은 5.3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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