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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지역이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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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이 가능한 정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고 방역지침을 완화하는 이른바 '위드 코로나' 시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은 어떻게 이뤄질까.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공유·확산하기 위한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가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제1·2전시장에서 열린다. '미래 일자리, 지역이 앞장선다'는 주제에 걸맞게 전국 56개 지방자치단체들이 참가하며 '2021 지방공공기관 채용박람회'도 동시 개최된다.
행사 기간 동안 광역·기초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연대와 상생을 통해 만든 우수 일자리 정책과 현장 적용 사례, 결과물이 한자리에 전시된다.
지방공공기관 우수 일자리와 채용 정보, 면접 및 직업기초능력평가 체험, 구직자 취업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는 채용박람회도 '청년 양질의 일자리, 공공이 선도한다'는 주제로 사흘간 이어진다.
한국일보와 일자리 엑스포 및 채용박람회를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행사 첫날인 14일 오후 2시부터 '제4회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을 통해 상생과 지역 균형 중심의 일자리 창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후반기 일자리 중심 국정 운영에 지역고용 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은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지방공공기관 중심의 지역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일자리 정책포럼을 연다. 이 포럼에선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소장과 김진실 한국산업인력공단 원장이 주제 발표자로 나서 지역 일자리의 현재와 미래를 짚는다. 여영현 한국지방공기업학회장과 나승일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패널토론도 준비됐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와 시상식도 행사 첫날 오후 1시부터 열린다.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분이 추진한 우수사례 발굴'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 행사는 '지역 골목상권 회복 지원'과 '착한 임대인 운동 지원'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행사 둘째 날인 15일 오전 10시부터 메인 무대에선 공기업과 공공기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한국전력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이 취업설명회를, 해당 기관 취업에 성공한 현직자들이 특강을 한다.
지역 발전 성공 사례를 공유·확산하고, 지방 분권과 균형 발전 등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해온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도 이날 오후 2시 개최된다.
15일 오전 10시부터 1층 보조무대에선 취업 역량 강화 세미나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및 블라인드채용 설명회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주요 부대행사는 박람회 홈페이지(www.대한민국일자리엑스포.com)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14일 오전 10시 30분 열릴 개막식에는 김용기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이성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 윤화섭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최치국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 이수영 엑스포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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