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 확진 1297명… 사흘째 1000명대

입력
2021.10.11 10:25
수정
2021.10.11 11:14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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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11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1,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297명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284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509명, 경기 358명, 인천 72명 등 수도권에서만 93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경남 33명, 충북 60명, 충남 24명, 대구 44명, 경북 30명, 부산 49명, 대전 22명, 강원 17명, 제주 8명, 전북 20명, 광주 13명, 전남ㆍ울산 각각 11명, 세종 3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3명으로, 이 중 4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2,58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6명 줄어 371명이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3,992만3,747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인구의 77.7%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3,044만4,700명으로, 인구의 59.3%다.

김청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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