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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규 확진 1594명… 이틀째 2000명 이하 유지

입력
2021.10.10 09:54
수정
2021.10.10 11:26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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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9일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2,000명 이하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594명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전날(1,953명)보다 359명 줄어든 것이다.

신규 확진자 중 1,560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597명, 경기 541명, 인천 94명 등 수도권에서만 1,23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경남 34명, 충북 72명, 충남 30명, 대구 48명, 경북 45명, 부산 31명, 대전 10명, 강원 18명, 제주 7명, 전북 10명, 광주 23명, 전남 5명, 울산 9명, 세종 4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4명으로, 이 중 12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5명 늘어 누적 2,57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7명 줄어 377명이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3,992만919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인구의 77.7%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3,042만6,399명으로, 인구의 59.3%다.

김청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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