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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2176명...사흘째 2000명대

입력
2021.10.08 09:43
수정
2021.10.08 10:46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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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2,000명대를 찍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2,17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2,427명보다 251명 줄어든 수치다.

신규 확진자 중 2,145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773명, 경기 753명, 인천 125명 등 수도권에서만 1,65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밖에 경북 77명, 충북 64명, 충남 59명, 경남 54명, 대구 45명, 부산 34명, 강원 32명, 대전 30명, 광주 25명, 전북 22명, 전남 17명, 울산 16명, 세종 10명, 제주 9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1명으로, 이 중 6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0명 늘어 누적 2,55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추가돼 377명이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3,986만2,414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인구의 77.6%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2,922만187명으로, 인구의 56.9%다.

임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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